엔진오일 감소이유와 오일 먹는 원인, 고장증상일까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엔진오일은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글에서는 엔진오일이 감소하는 이유와 원인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엔진오일의 점도와 규격
엔진오일을 선택할 때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규격에 맞추어 주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일 점도라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요.
연료의 효율과 엔진 내 세정작용 등 여러 부분을 관여하기 때문에 반드시 권장규격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의 규격으로 API와 ACEA가 있으며, 엔진오일 등급에는 A등급, B등급, C등급 등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자동차 엔진오일 점도와 규격 인증, API와 ACEA 등급
엔진오일을 과다주입했을 때
엔진오일을 규격보다 많이 주입한 것을 과다주입이라고 말합니다.
보통 엔진오일 게이지에서 FULL이라고 적힌 문구까지 주입했을 때 과다주입한 것인데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출력 저하
- 연비 저하
- 흰색 연기 발생
- 노킹
별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고 넘기다가는 최악의 경우 엔진을 교체하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수리를 감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일 과다주입 시 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일이 연소실로 유입되면서 카본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노킹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노킹은 GDI 엔진의 태생적인 문제점으로, 특히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노킹증상과 방지방법에 대해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이유
엔진오일 감소 사례
엔진오일 감소 사례는 생각보다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소량 줄어들었을 때는 주기적으로 보충해주면 되지만, 한번에 많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면 문제가 커질 수 있는데요.
심할 경우, 엔진보링을 해야하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오일이 감소한다고 해서 당장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운행하다보면 오일이 어느정도 줄어들 수 있는 건 예상외로 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독일자동차인 BMW의 경우, 5,000~7,000km마다 1L 정도 줄어드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과거의 E바디 차량에서는 그 증상이 더욱더 흔했고요.
일본자동차인 도요타의 경우, 16,000km마다 500ml 정도씩, 독일자동차인 폭스바겐의 경우, 13,000km마다 700ml 정도씩 줄어들었다는 실사용자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아우디 가솔렌엔진은 5,000~7,000km마다 500ml~1000ml 정도 보충했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엔진오일이 소량 줄어드는 것은 정상범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양이 커진다면 반드시 정비소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간혹 엔진오일이 감소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말하는 분도 계시지만 일반적으로 고성능차량일수록, 고rpm을 많이 사용할수록 엔진오일을 조금씩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정설입니다.
엔진오일 감소 원인
엔진오일을 오일 점도에 따라 증발하는 양이 다르고, 연소실에 조금씩 섞여 연소되기 때문에 감소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양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이상유무를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함께 읽어보세요
자동차 환급금 조회(과납보험료 환급, 휴면보험금 조회방법)
'자동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네레다 수명과 수리방법 교체시기와 전조현상 (4) | 2024.09.09 |
---|---|
G80 리콜 안내(DH, EQ900 포함) - 서비스센터 블루핸즈 (0) | 2024.06.28 |
노후준비로 좋은 50대 60대 은퇴후 직업과 자격증 (0) | 2024.05.02 |
트레일 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완벽 비교로 고민 해결 (0) | 2024.04.23 |
팰리세이드 가솔린 가격표 가성비 옵션 견적내기 (1) | 2024.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