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버스 I 장점 I 도입현황
이번 글에서는 친환경 전기버스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 도입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또, CNG버스(천연가스버스)와 비교했을 때 어떤 이점이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전기버스란?
전기버스는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버스입니다. 전기버스는 전기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배터리를 충전하여 주행하거나, 외부의 전력선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행됩니다.
전기버스는 주행 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일반버스보다 친환경적이며, 소음이 적고 흔들림이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도입된 전기 시내버스는 모두 저상버스라 교통 약자에게도 편리합니다. [저상버스란?]
전기버스의 보급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전기버스와 천연가스버스 비교
전기버스
전기버스는 천연가스 버스(CNG 버스)보다 더욱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전기버스는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과 온실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와 기질에 있어서는 천연가스버스인 CNG버스보다 더 유리합니다.
천연가스버스
CNG 버스는 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버스로, 경유버스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적습니다. 하지만 CNG 버스도 완전히 무공해가 아니며,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등의 유해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전기버스 도입현황
전기버스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기버스의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해 발표한 ‘2025 전기차가 편리한 도시, 서울’의 목표인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배출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0% 이상인 3000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고, 이미 2018년 11월부터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기타 도시
부산시, 인천시, 대전시, 광주시 등 다른 지역들도 전기버스를 도입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생각보다 보급이 빨리 되고 있지 않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2022년을 기준으로 목표량의 절반도 못 채웠다고 하는데요. 기사를 읽어보면 참 답답해집니다.(기사보기)
국립공원에서는 무공해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기버스는 승객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도시와 지역에서 전기버스가 확산되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의 탄소중립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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