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길들이기 하는 방법(속도, 안하면 생기는 일, 오일교환)

신차 길들이기가 필요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신차 길들이는 방법과 제한속도, rpm, 그리고 오일교환 시기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차 길들이기 하는 방법(속도, 안하면 생기는 일, 오일교환) - 출처: 오토뷰

 

신차 길들이기란?

신차 길들이기는 새로 출고된 차량의 부품들이 제자리를 잡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차량은 공장에서 완성된 상태로 나오지만, 실제 운행을 통해 부품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최적의 상태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 과정은 차량의 성능과 수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왜 신차 길들이기가 필요할까요?

차량의 안정성과 성능 향상

신차는 초기 상태에서 모든 부품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지 못합니다.

출처: 오토뷰

엔진, 타이어, 서스펜션 등 주요 부품들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려면 일정 기간 동안 부드럽게 운행하며 길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성능이 최적화되고 안전성이 높아집니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설계 분야에 계시는 분들은 요즘 차들은 신차 길들이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자동차 매뉴얼에는 길들이기가 필요하다고 나와있죠.

또, 성능이 높은 차량일수록 선택이 아닌 필수로 거쳐야할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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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수명 연장

신차 길들이기를 제대로 하면 차량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초기 길들이기 과정에서 부품들이 과도한 마모를 피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제조사 권장 길들이기 제한사항(출처: 오토뷰)

신차 길들이기 방법

부드러운 운전

첫 1,000km 동안은 급출발과 급정지를 피하고, 엔진 회전수를 2,500~3,000rpm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차 길들이기 과정 브레이크 밟는법(출처: 오토뷰)

이는 엔진과 변속기의 초기 마모를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작동을 돕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2,000km까지는 급출발과 급제동을 자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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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

고속도로, 시내 도로, 산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차량을 운행해보세요.

이 말은 즉, 다양한 기어를 사용해주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차량의 모든 부품이 다양한 조건에서 적응하도록 돕습니다.

초기 오일 및 필터 교체

신차를 출고한 후 첫 5,000km 이내에 엔진 오일과 필터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성능차 신차 길들이기(출처: 오토뷰)

고성능 차량들은 2,000km를 주행한 후, 엔진오일과 필터 후륜의 경우 디퍼런셜 오일까지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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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길들이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금속 입자들이 제거되어 엔진의 수명을 보호합니다.

신차 길들이기의 중요성

아는 분이 400마력대 차량을 구매했을 때, 길들이기를 소홀히 했던 적이 있습니다.

출고후부터 급가속과 급제동을 자주 하다 보니 엔진 소음이 점점 커지고 연비도 떨어졌습니다.

출처: 오토뷰

오일도 교환하지 않고 20,000km 때 처음 교환하게 되었는데요.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8만km를 주행했을 때부터 구동계와 관련된 쪽이 하나둘씩 고장나더니 엔진소음도 동일년식 차량대비 훨씬 커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끝으로

신차 길들이기는 차량의 성능을 높이는 과정이자 차량과 운전자가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입니다. 차량의 특성을 이해하고, 부드럽게 운전하며, 필요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