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공원 명칭, 특징, 주차장 현황 정보

혹시 이기대공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부산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더라도 이기대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이기대는 멋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부산 명소 중 하나인데요. 이기대공원의 명칭의 유래부터 특징과 주차장 정보까지 한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목차

1. 이기대 명칭

2. 지리적 특징

3. 민간인 출입

4. 주차장 정보

 

 

 

1. 이기대 명칭

 

원래 명칭은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이지만 이기대공원 또는 이기대로 더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이기대라는 명칭은 어떻게 생긴 걸까요? 그 역사적 배경은 임진왜란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임진왜란 당시에 수영성이 함락되고 이쪽 근방에서 축하연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2명의 기생이 술취한 왜군을 끌어안은채 절벽을 뛰어내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는 숫자 2, '기'는 기생, '대'는 높은 바위를 의미하는 한자어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여러 설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의기대(의로운 기생)가 맞다는 이야기도 있고, 왜군과 무관하게 두명의 기생을 데리고 놀던 곳이라는 설도 있지요.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2. 지리적 특징

 

해안 일대에 2km에 걸쳐 바위들이 이어져있고 바로 앞이 바다입니다. 그래서 낚시꾼들의 즐겨찾는 포인트 중 하나로도 유명하지요. 볼거리가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보존 상태가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보기 힘든 곤충이나 식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3. 민간인 출입

 

오래전(1993년 이전)에는 민간인 출입 금지 지역이었지만 현재는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많은 관광객들과 부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군사작전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거든요.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시작으로 이기대까지 걷는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있는데요. 이 길은 바다풍경이 아주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책할 수 있습니다.

 

 

 

4. 주차장 정보

 

이기대에는 주차장이 총 5개 있습니다. 입구 쪽에 2곳, 안 쪽에 3곳이 있는데요. 입구 쪽은 부지가 넓어 주차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지만, 안 쪽에는 다소 협소하기 때문에 낮시간에는 주차공간을 차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 제약이 없다면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책겸 걸어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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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부산 이기대공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기대 명칭의 유래와 지리적인 특징, 주차장 정보 등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명한 장소에 가는 것보다 더 여유로워지면서 멋진 풍경까지 즐길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