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자율주행 기능 설명 (feat. FSD v12)
이번 포스트에서는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의 FS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FSD의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개인적인 체험담을 공유하겠습니다.
목차
테슬라 FSD란?
테슬라의 FSD는 Full Self-Driving의 약자로, 테슬라 전기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안전 및 자율 주행 기능의 세트입니다. 이 기능은 테슬라 차량이 법적으로 레벨 2 자율성을 가지고 반자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게 해줍니다.
FSD의 특징
테슬라 FSD는 테슬라가 직접 설계한 FSD 컴퓨터에 의해 구동됩니다. FSD 컴퓨터는 신경망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초 단계부터 설계된 특수 목적 컴퓨터인데요.
테슬라 차량은 운전자의 적극적인 감독 및 감시가 필요하며 현재 완전히 자율적이지는 않지만, FSD 컴퓨터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수준의 안전과 자율성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성능과 제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FSD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트래픽 어웨어 크루즈 컨트롤
- Traffic-Aware Cruise Control
차량이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정지 및 출발도 가능합니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속도 자동 조절 기능은 옵션은 현대/기아 등 국산차량에도 안전옵션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래글을 참고해 보세요.
베뉴 현대 스마트센스 안전옵션 설명
오늘은 현대자동차 베뉴의 안전 옵션 중 현대 스마트센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옵션은 총 5개의 기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목차 현대자동차 베뉴에서 선택할 수 있는 현대 스마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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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스티어
- Auto Steer
차량이 차선을 유지하면서 운전합니다. 차선 변경이 필요할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면 됩니다.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
- Navigate on Autopilot
고속도로에서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계산하고, 차선 변경, 인터체인지, 출구 등을 자동으로 안내합니다. 운전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오토 레인 체인지
- Auto Lane Change
방향지시등을 켜면 차량이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합니다.
오토 스티어
- Auto Steer
차량이 차선을 유지하면서 운전합니다. 차선 변경이 필요할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면 됩니다.
오토 파크
- Auto Park
차량이 주변의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병렬 주차나 수직 주차를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서먼
- Summon
차량이 주차장에서 운전자의 위치로 스스로 이동하거나, 운전자가 차량을 원격 조종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서먼
- Smart Summon
차량이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설정한 목적지로 스스로 이동합니다. 운전자는 차량의 이동을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호등과 정지 표지판 인식
- Traffic Light and Stop Sign Control
차량이 신호등과 정지 표지판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정지하거나 출발합니다. 운전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오토 스티어 온 시티 스트리트
- Auto Steer on City Streets
시내 주행에서도 차선을 유지하고, 차선 변경, 회전, 정지 등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운전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시스템을 신뢰하지 못해 겁이 날 수도 있지만, 직접 경험해 보세요. 최근 테슬라는 리스나 렌트로도 계약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소유하지 않고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FSD의 장점
테슬라 FSD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잠깐! 테슬라 V12 영상 대공개
안전성
테슬라 FSD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실수를 막아주어 사고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FSD는 레이더, 카메라, 소나센서 등을 통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데요.
수십억 마일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하고, OTA(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편리성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운전의 스트레스를 줄임과 동시에 즐거움을 높입니다.
테슬라 FSD는 운전자의 목적지를 입력하면 최적의 경로를 계산하고, 고속도로와 시내 주행에서 자동으로 운전합니다. 테슬라 FSD는 주차 공간을 찾고 주차를 직접 수행하고, 운전자를 찾아가는 기능까지도 제공하니 정말 편리하죠.
오픈파일럿 자율주행 기능 소개, 장단점
오늘은 오픈파일럿이라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픈파일럿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비슷한 기능을 기존 차량에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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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번도 테슬라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면, 꼭 한번 시승해 보세요. 더이상 내연기관 차를 탈 이유를 찾을 수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혁신성
테슬라 FSD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더이상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지능형 컴퓨터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케이스죠. 테슬라 FSD는 운전자의 취향과 습관을 학습하고, 운전자와 공감하면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향후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될 때, 운전자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SD의 단점
비용
FSD 때문에 테슬라 차량의 가격을 상당히 올라갑니다.
테슬라 FSD는 현재 1,000만 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차량의 가치를 높여주지만,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금액이 부담되는 분은 FSD 대신 '향상된 오토파일럿'만 추가하여 출고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법적 문제
아직 법적으로 완전한 자율주행을 허용하지 않는 국가와 지역이 많습니다.
테슬라 FSD는 운전자의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하며, 운전자는 언제든지 운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기상태여야 합니다. 자율주행에 관한 법률과 규제가 정리되고, 사회적인 수용도가 높아질 때까지 완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기술적 한계
기술적으로 완전한 자율주행을 달성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레이더와 카메라만을 사용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극한의 날씨나 도로 상태, 예기치 못한 상황 등에서는 오류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FSD는 라이다(LiDAR)와 같은 다른 센서를 사용하지 않으며, 고도 지도와 같은 다른 데이터도 사용하지 않죠. 이러한 테슬라의 선택은 FSD의 비용과 복잡도를 낮추지만,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실제 주행후기
저는 FSD가 장착된 테슬라 모델 3를 운전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놀랍더군요.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운전을 대신해 주었습니다. 차선 변경, 인터체인지, 출구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운전자인 저에게 승인받아 정확하게 수행했습니다.
테슬라 FSD는 시내 주행에서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잘 작동했는데요.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차선을 잘못인식하거나 수신호 하는 경찰을 잘못인식하여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FSD는 보조수단입니다. 항상 운전자가 주의해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절대로 FSD를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테슬라 FSD는 반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며 향후 완전한 자율주행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은 비용, 법적 제한, 기술적 한계 등의 단점도 있지만 상당히 기대되네요. 이상으로 테슬라 FSD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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