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전기차 ICCU 결함 증상과 국내외 수리/리콜 대응 차이

ICCU는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12V 배터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차량의 동력이 상실되거나 주행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심각한 결함이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에서 발견되어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전기차 ICCU 결함 증상과 국내외 대응

 

 

목차

 

 

ICCU 결함이란?

 

 

먼저 ICCU가 무슨 뜻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ICCU는 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의 약자인데요.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12V 배터리를 연결해주는 장치로, 통합충전제어장치라고도 불립니다.

 

 

현대기아자동차 ICCU 위치

 

이 장치는 전기차의 전원공급장치로, 차량의 전장 시스템에 필수적인 중요부품 중 하나이죠.

 

만약 ICCU에 이상이 생기면 전기차의 동력이 갑자기 상실되거나 주행이 아예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결함은 차량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구형 차주들은 어쩌라고???🔻

 

 

 

ICCU 결함 원인과 증상

 

 

결함 원인

 

현대기아자동차는 ICCU 내 일시적인 과전류로 LDC (DC-DC 컨버터) 기판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LDC는 고전압 배터리의 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해주는 장치로, 12V 배터리의 재충전을 담당합니다.

 

LDC가 손상되면 12V 배터리의 전력이 부족해지고, 결국 차량의 동력이 감소하거나 상실될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ICCU에 과전류를 감지하고 차단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함 증상

 

ICCU 결함이 발생하면 차량의 계기판에 '전원공급장치점검 경고'가 표시됩니다. 이때 차량의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거나 주행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계기판 ICCU 경고 메시지 화면

 

이런 증상은 당연히 매우 위험하며, 운전자의 불안감을 증폭시킵니다. 오죽하면 ICCU 문제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도 많이 계실정도니까요.

 

E-GMP 전기차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ICCU 결함이 되었습니다.

 

E-GMP 전기차 플랫폼(현대, 기아) 설명

 

 

본인의 전기차에 ICCU 결함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옮기고,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야 합니다.

 

 

🔻서비스센터 위치를 미리 꼭 알아두세요🔻

 

 

 

ICCU 결함 차량 종류

 

ICCU 결함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2023년형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GV60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차를 계속 어떻게 타...?🔻

 

 

이 차량들은 ICCU 결함과 관련된 신고가 국내외에서 다수 접수된 상태이며, ICCU 외에도 구동축 관련 결함으로 리콜 조치를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결함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품질에 대한 의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긴,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이전에도 하이브리드 엔진에도 상당히 큰 문제를 안고 있었죠.

 

 

 

🔻이래도 잘~ 팔리는 현대/기아차🔻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결함, 리콜 정리

 

K8 하이브리드 주행중 멈춤 현상, 이미 알고 있었다

 

 

 

ICCU 결함에 대한 국내외 대응

 

 

 

 

국내 대응

 

현대자동차는 ICCU 결함과 관련하여 무상수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상수리 되면 괜찮은 것 아니냐고요?

안 괜찮습니다. 리콜을 안 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무상수리는 단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ICCU 교체로 이루어집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ICCU에 과전류가 흐르는 것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내용이며, ICCU 교체는 경고등이 들어온 차량에 한해 수행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동차에 확실한 문제가 식별되면 리콜 하는 게 정석입니다. 2024년 2월, 제네시스는 자발적 시정명령인 리콜 안내를 했지요.

 

제네시스 리콜(DH, G80, EQ900) 결함 수리방법

 

 

현대기아자동차는 ICCU 결함이 발생한 차량의 90% 이상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운전자들은 여전히 불안감에 떨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대체 왜 리콜하지 않고 무상점검을 할까요?

현대기아차의 상술을 샅샅히 분석한 기자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현대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미국 대응

 

미국에서는 ICCU 결함이 리콜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은 ICCU 결함이 안전과 관련된 결함이라고 판단하면 대규모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NHTSA는 ICCU 결함과 관련된 신고를 접수하고, 차주와의 인터뷰, 차량 검사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NHTSA는 최근 아이오닉5, 아이오닉6, GV60에 구동축 관련 결함으로 리콜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참고로 이는 ICCU 결함과 별개의 사안입니다.

 

 

🔻역시 미국은, 테슬라는 다른가?🔻

 

테슬라 리콜 결함 통지(모델3, Y, X, S) 2024년 2월 업데이트

 

 

 

ICCU 결함에 대한 시사점

 

저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ICCU 결함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가족 중 한명이 아이오닉5를 운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가족이 전기차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환경 친화적이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CCU 결함으로 인해 차량의 동력이 상실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면, 전기차의 장점이 희석되는 것이 아닐까요?

 

현대기아자동차가 ICCU 결함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도 ICCU 결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리콜을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CCU 결함은 단순히 차량의 성능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 문제입니다. 우리 모두 ICCU 결함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심각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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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ICCU 결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함 증상과 원인, 한국과 미국의 대응 차이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는데요. 하루빨리 명백하게 업데이트 및 수리가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